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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이면 모인다…14년 차에도 핫한 에이핑크

데뷔 14년 차 그룹 에이핑크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지난 19일 에이핑크는 데뷔 13주년을 기념해서 팬송 ‘기억, 그 아름다움(Wait Me There)’을 발매했다. ‘기억, 그 아름다움’은 에이핑크가 지난 13년간 팬들과 함께 울고 웃었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리면서 준비한 노래다. 에이핑크는 매년 ‘굿모닝 베이비’, ‘새끼 손가락’, ‘네가 손짓해주면’, ‘올웨이즈’, ‘기적 같은 이야기’, ‘에브리바디 레디?’, ‘너의 모든 순간을 사랑해’ ‘고마워’ ‘캔디’ 등 팬송을 발매하며 데뷔 기념일을 축하했다. 또 에이핑크는 데뷔 3주년 기념 팬미팅 ‘에이핑크 피크닉’, 데뷔 12주년 팬콘서트 ‘핑크 드라이브’ 등 데뷔 기념일에 여러 공연을 하며 자축하기도 했다.에이핑크 팀 활동 외에도 멤버들의 개인 활약도 눈에 띈다. 윤보미는 최근 시청률 20%를 넘으며 역대급 화제성을 자랑하는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나비서 역으로 활약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최근 X(구 트위터)에 윤보미가 모니터에 에이핑크 ‘러브’ 무대 영상을 재생해 같이 춤을 추는 영상과 함께 “‘러브’가 몇 년 전 노래일까? 무려 10년 전 노래다”라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지난 23일 윤보미는 ‘내가 설렐 수 있게’, ‘허쉬’ 등의 노래를 작곡한 라도와의 열애를 인정하기도 했다.에이핑크의 메인보컬이자 솔로로도 활약해 온 정은지는 JTBC ‘걸스 온 파이어’ 프로듀서로 발탁돼 활약하고 있다. ‘걸스 온 파이어’는 여성 보컬 그룹을 결성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또 정은지는 오는 5월 25일 단독 팬미팅 ‘은지의 책방’을 서울, 대만, 홍콩 아시아 3개국에서 개최해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김남주는 지난 3월 18일 두 번째 솔로 싱글 앨범 ‘배드’를 발매하고 다양한 음악 방송에 출연해 에이핑크에서 보여주지 않은 또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지난 14일 단독 팬미팅 ‘배드 주스’를 개최해 팬들과 만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개인 활동 뿐 아니라 오는 27일 에이핑크는 완전체로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 에이핑크는 2018년에 ‘아는 형님’에 완전체로 나온 뒤 6년 만의 출연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과거 ‘주간 아이돌’, ‘해피투게더’, ‘런닝맨’, ‘크라임씬’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며 ‘예능돌’로 불렸다. 이번 ‘아는 형님’ 출연 또한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하재근 대중음악 평론가는 “에이핑크는 걸그룹 섹시 콘셉트가 유행했던 당시 청순한 콘셉트로 데뷔해 다른 그룹과 차별성을 주며 탄탄한 팬덤을 만들었다”며 “데뷔 후 시간이 오래 지났지만 충성도 높은 팬덤을 구축한 덕분에 그룹 활동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 개개인의 능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정은지와 윤보미처럼 배우로도 영역을 넓혀나가며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26 05:55
메이저리그

'신기록 준비'에 "미안했다"더니...부담 던 오타니, '191㎞' 미사일로 시즌 6호·통산 177호 작렬

일본인 메이저리거 새 역사를 썼던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하며 200홈런을 향해서도 성큼성큼 나아갔다. 타구 속도가 무려 191㎞/h에 달하는 초고속 '슈퍼' 홈런 타구였다.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9회 마지막 타석 때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6호이자 개인 통산 177번째 홈런포다.홈런을 포함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한 오타니의 타율은 종전 0.368에서 0.364(99타수 36안타)로 소폭 내려갔다. 오타니의 홈런으로 쐐기를 박은 다저스는 4-1로 승리하며 최근 2연승을 달렸다.이날 오타니는 첫 세타석에서 모두 침묵했다. 워싱턴 선발 패트릭 코빈과 만난 세 타석에서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첫 두 타석에서는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쳤으나 야수 정면으로 향했다. 세 번째 타석에서는 몸쪽 직구를 공략했으나 중견수 뜬공에 그쳤다. 7회 초 네 번째 타석에서도 안타는 치지 못했으나 출루는 성공했다. 오타니는 워싱턴의 구원 투수 조던 윔스를 상대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내 1루 베이스를 밟았다. 21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간 그는 후속 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안타 때 3루까지 들어갔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한편 오타니의 침묵으로 팽팽했던 경기의 추는 8회 무너졌다. 워싱턴의 2회 말 한 점 선취점으로 시작된 경기는 6회 초 다저스가 키케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8회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볼넷과 도루로 만들어진 득점 기회 때 제임스 아웃맨이 1타점 적시 2루타를 쳐 역전을 이뤘고, 미겔 로하스도 우전 적시타로 아웃맨을 불러들여 2점 리드를 만들었다.오타니가 쐐기를 박았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선두 타자로 들어선 오타니는 1볼에서 들어온 맷 반스의 2구째 138㎞/h 실투를 공략, 우중간 담장 상단에 꽂히는 초대형 홈런포를 터뜨렸다. 타구 속도는 올 시즌 리그 통틀어 가장 빠른 191㎞/h가 찍혔고, 비거리도 137.2m에 달했다.지난 22일 기념비적인 홈런포에 이은 2경기 연속 기록이다. 오타니는 앞서 22일 뉴욕 메츠전에서 개인 통산 176호 홈런을 때려냈다. 마쓰이 히데키가 세웠던 175홈런을 넘은 일본인 선수 역대 최다 홈런 신기록이었다. 그런데 당시 오타니는 "상대 팀에 미안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워낙 기념비적인 기록이 걸린 만큼 오타니 타석 때마다 특별한 각인이 새겨진 공을 써야했고, 이때문에 심판과 투수, 포수가 따로 공을 챙겨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기 떄문이다. 당시 오타니는 "빨리 홈런을 기록해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르고 싶었다"고 홀가분한 마음을 전했다.부담을 덜은 덕분일까. 오타니는 모처럼 2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해 쾌조의 컨디션을 증명했다. 그가 앞서 176호 홈런을 치는 데 7경기나 걸린 걸 생각하면 상당히 빠른 페이스다. 이미 고타율로 완전체 타격을 선보이는 가운데 홈런 페이스까지 불이 붙는다면 올 시즌 타격 3관왕, 최우수선수(MVP) 등 수상까지도 기대해볼 법 하다.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4.04.2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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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완전체로 5월 앙코르 콘서트 개최 [공식]

그룹 샤이니(SHINee)가 5월 완전체 앙코르 콘서트로 팬들을 찾는다.‘샤이니 월드 VI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 샤이니스 백’이 5월 24~26일 3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지난해 6월부터 지난 3월까지 서울, 사이타마, 오사카, 나고야, 도쿄,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앙코르 콘서트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기대된다.이번 공연은 앞서 샤이니가 풍성한 스테이지의 향연을 선보여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서울 단독 콘서트에 팀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세트리스트로 꽉 채워 10만 명의 관객을 운집한 도쿄돔 공연을 더한 버전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색다른 구성과 한층 화려해진 연출이 어우러져 그 어느 때보다 환상적인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특히 온유, 키, 민호, 태민 4인 모두가 함께해 샤이니 완전체의 독보적인 음악과 퍼포먼스를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콘서트 2회차가 개최되는 5월 25일이 샤이니의 데뷔 기념일인 만큼 멤버들과 팬들이 다 같이 호흡하고 소통하며 뜻깊은 데뷔 16주년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이번 공연은 인터넷 예매 사이트 예스24에서 티켓 예매를 진행하며, 4월 23일 오후 8시에 팬클럽 선예매가, 25일 오후 8시에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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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Z “1년 6개월만 컴백, 기대 부탁”

그룹 DKZ가 1년 6개월만의 완전체 활동을 맞아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DKZ(디케이지) 미니 2집 ‘리부트(REBOOT)’ 컴백 쇼케이스가 진행됐다.이날 리더 종형은 “1년 6개월 만에 인사드릴 수 있어 설레고 떨린다. 오래 기다려주신 만큼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컴백 소감을 밝혔다.재찬은 “이번 앨범 열심히 활동 해보겠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DKZ의 이번 타이틀곡 ‘라이크 어 무비(Like a Movie)’ 는 몽환적인 일렉 기타와 드럼의 리드로 신나는 밴드 스타일의 리듬감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마치 영화처럼 자유롭게 살고 싶은 DKZ의 청량한 모습을 보여준다. DKZ는 미니 2집 ‘리부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4.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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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완전체 온다…데뷔 13주년 팬송 발매

그룹 에이핑크가 데뷔 13주년을 기념해 팬송을 발매한다.에이핑크는 다음 달 19일 팬들을 위한 신곡을 발매하고 올해 첫 완전체 행보에 나선다.에이핑크는 매년 4월 데뷔 기념일을 전후로 팬송을 공개해왔다. 올해는 4월 19일 데뷔 13주년 당일에 공개되는 팬송으로 따뜻한 봄기운을 전한다.이번 팬송은 지난해 12월 발매된 크리스마스 시즌송 ‘핑크 크리스마스’(PINK CHRISTMAS) 이후 약 4개월 만의 완전체 신곡이다. 에이핑크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올지 관심이 쏠린다.에이핑크의 팬송은 다음 달 19일 발매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3.3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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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 컴백 더뉴식스, 진짜 불맛 ‘푸에고’ 장전, 발포![종합]

9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을 선언한 그룹 더뉴식스가 한층 업그레이드 된 초심으로 돌아왔다. 데뷔 2주년을 앞둔 이들은 올 봄 가요계에 강력한 한 방을 발포하겠다는 각오다. 더뉴식스는 20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번째 싱글 ‘푸에고’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더뉴식스의 컴백은 전작인 미니 2집 ‘보이후드’ 이후 9개월 만이다. 특히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천준혁이 이번 곡을 통해 전격 복귀하며 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은휘, 오성준과 함께 6인조 완전체로 활동에 나선다. 리더 최태훈은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에 오늘만 기다려왔다. 대체 불가 매력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우성준은 “9개월이라는 기간이 조금 길었는데, 조금 더 늦더라도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노래와 퀄리티로 돌아오자는 마음이었다. 불안, 걱정을 떨쳐낸다는 콘셉트에 맞게 성숙해지고 성장한 자세로 돌아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1년 2개월 만에 돌아온 천준혁은 “무대에 설 이날을 너무 오랫동안 기다려왔다”며 “오랜만에 멤버들과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고 기쁘다.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좋은 무대로 보답 드리겠다”고 다짐했다.천준혁은 “꽤 오랜 기간 휴식을 가졌는데, 가장 먼저 멤버들과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오랫동안 내 공백을 채워주고 기다려줘서 큰 힘이 됐다”며 “오로지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우리 멤버들 여섯 명이 완전체로 다시 활동 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모처럼의 컴백인 만큼 비주얼 변화도 신경 썼다. 천준혁은 “그동안 계속 검은색 머리로 준비를 했는데, 이번 활동은 오랜만에 멤버들과 무대에 서는 것이기 때문에 파격적이고 강렬하게 이미지를 바꿔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빨간 머리로 염색했다. 하기 전엔 반신반의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서 만족도는 1000%다”고 말했다. 여섯 명이 다시 모인 만큼 더뉴식스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뛴다. 우선 디지털 싱글 ‘푸에고’는 더뉴식스의 성장 서사 과정을 담는다. 앨범에 대해 우경준은 “이전 앨범이 각자 다른 곳에 살고 있던 여섯 멤버가 만나 함께 하는 서사를 담았다면, 이번엔 부정적 감정을 다 태워버리고 앞으로 나아가자는 의지와 열정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최태훈은 “지난 3집과는 비교되는 이미지를 가장 많이 신경썼다. 청량했던 3집을 뒤로 하고 준혁과 함께 강렬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고 말했다.은휘 역시 “데뷔곡 ‘비켜’ 이후 2, 3집을 하면서 데뷔곡과 다른 시도를 해왔는데, 새로운 싱글에서 다시 한 번 우리가 가장 잘 하는 것으로 돌아왔다. 다시 돌아온 준혁이와 함께 가장 큰 시너지를 내서 대중에게 임팩트를 남기고 싶어 ‘비켜’와 비슷한 콘셉트로 왔다”고 말했다. ‘푸에고’는 스페인어로 ‘불’을 가리키는 단어로, 개인이 가진 부정적인 감정을 불태워버리고 끝없는 목표를 향해 길을 떠나는 더뉴식스의 포부를 재치있게 표현한 곡이다. 전반적으로 곡을 이끌어 가는 808 베이스가 중독성을 더하며 기승전결이 뚜렷한 전개는 곡의 드라마틱함을 극대화 한다. 천준혁은 “스페인어로 ‘불’이라는 뜻과 함께 ‘발포하다’라는 뜻도 갖고 있다. 더뉴식스의 다음 장을 향한 신호탄을 의미한다. 중독성 강한 장르로 드라마틱한 전개와 우리의 강렬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곡에는 남돌 히트곡 장인 페노메코가 이들의 데뷔 타이틀곡 ‘비켜’에 이어 또 한 번 참여했다. 장현수는 “페노메코 선배님이 굉장히 디테일하게 잡아주셨는데 녹음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고, 응원도 많이 해주셨다. 곡에 맞게 디렉팅을 많이 해주셔서 그 부분에도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오성준은 “이번 곡은 노래가 너무 마음에 들었고, 잘 하고 싶었다. 반복 연습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은휘는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색을 시도하겠지만 우리에게 가장 어울리고 좋아하는 색으로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BS 서바이벌 프로그램 ‘LOUD: 라우드’ 출신인 더뉴식스는 데뷔 앨범 ‘웨이 업’부터 가요계를 Y2K 감성으로 물들인 2집 ‘보이후드’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줬다.오는 5월이면 어느덧 데뷔 2주년을 맞이하는 더뉴식스. 최태훈은 “데뷔 초와 비교했을 때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조금은 여유가 생긴 것 같다. 바라보는 시야 자체가 넓어진 게 달라진 점인 것 같고, 무대와 퍼포먼스에서 성장점이 있었다”고 말했다.은휘는 “이번에 데뷔 초 콘셉트와 비슷한 결로 나오다 보니 비교 대상이 생긴 것 같기도 하다. 지금 ‘비켜’를 췄을 때가 다르기 때문에 성숙해진 강함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비켜’ 때의 강렬함과 달리 2년 가까이 성장한 강렬함을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더뉴식스 신곡 ‘푸에고’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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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식스 “천준혁 부담 느끼지 않게 대화 많이 나눠…평소처럼 하자고”

그룹 더뉴식스가 멤버 천준혁과 함께 1년 여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더뉴식스는 2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번째 싱글 ‘푸에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더뉴식스의 컴백은 전작인 미니 2집 ‘보이후드’ 이후 9개월 만이다. 특히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응 중단했던 멤버 천준혁이 이번 곡을 통해 전격 복귀하며 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은휘, 오성준과 함께 6인조 완전체로 활동에 나선다. 이날 천준혁은 “무대에 설 이날을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오랜만에 멤버들과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고 기쁘다.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좋은 무대로 보답 드리겠다”고 다짐했다.천준혁은 “꽤 오랜 기간 휴식을 가졌는데, 가장 먼저 멤버들과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싶다. 오랫동안 내 공백을 채워주고 기다려줘서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오로지 빨리 건강을 회복해서 우리 멤버들 여섯 명이 완전체로 다시 활동 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휴식을 취하고 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모처럼의 컴백인 만큼 비주얼 변화도 신경 썼다고. 천준혁은 “그동안 계속 검은색 머리로 준비를 했었는데, 이번 활동은 오랜만에 멤버들과 무대에 서는 것이기 때문에 파격적이고 강렬하게 이미지를 바꿔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빨간 머리로 염색했다. 하기 전엔 반신반의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 어울려서 만족도는 1000%다”고 말했다.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멤버들끼리 나눈 대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은휘는 “(준혁이가)길다면 길고 짧으면 짧은 기간 활동을 못했기 때문에 대화가 필요했다. 다같이 둘러앉아 진솔한 대화를 많이 했다. 우리는 너가 최선을 다해서 다시 최고의 퍼포먼스로 돌아올 수 있도록 우린 평소대로 하겠다고 했고, 준혁이도 오랫동안 휴식을 가졌으니 멤버들과 완벽한 퍼포먼스 보여주겠다고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준혁이 복귀 결정 이후 마지막까지 연습실에 남아 오래오래 노력 많이 했다. 이번 복귀와 컴백 퍼포먼스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최태훈은 “준혁이의 의지가 강해서, 부담스러운 마음 생기지 않도록 도와주겠다 했다. 준혁이의 의지가 강했기 때문에 완벽에 가깝게 컴백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독려했다. 멤버들의 마음을 담은 응원에 천준혁은 “가장 중요했던 건 서로가, 멤버도 나도, 공백기 동안 서로가 없으면 안되는구나를 많이 느꼈다. 멤버들도 내가 꼭 필요하다는 걸 느껴준 것 같아 고마웠다. 내가 돌아와서도 피해가 되지 않고 부족한 모습 보여드리지 않기 위해 몇 배로 더 연습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푸에고’는 스페인어로 ‘불’을 가리키는 단어로, 개인이 가진 부정적인 감정을 불태워버리고 끝없는 목표를 향해 길을 떠나는 더뉴식스의 포부를 재치있게 표현한 곡이다. 전반적으로 곡을 이끌어 가는 808 베이스가 중독성을 더할 뿐만 아니라, 기승전결이 뚜렷한 전개로 곡의 드라마틱함을 극대화 했다. 남돌 히트곡 장인 페노메코가 이들의 데뷔 타이틀곡 ‘비켜’에 이어 또 한 번 참여했다. 더뉴식스 신곡 ‘푸에고’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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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식스 복귀 천준혁 “오랜만에 무대 서 행복…실망시키지 않을 것”

그룹 더뉴식스가 멤버 천준혁과 함께 한 완전체 컴백 소감을 전했다.더뉴식스는 20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번째 싱글 ‘푸에고’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에 대해 소개했다. 더뉴식스의 컴백은 전작인 미니 2집 ‘보이후드’ 이후 9개월 만이다. 특히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응 중단했던 멤버 천준혁이 이번 곡을 통해 전격 복귀하며 최태훈, 우경준, 장현수, 은휘, 오성준과 함께 6인조 완전체로 활동에 나선다. 최태훈은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에 오늘만 기다려왔다. 대체 불가 매력 보여드리겠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모처럼 활동에 복귀한 천준혁은 “무대에 설 이날을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오랜만에 멤버들과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진심으로 행복하고 기쁘다.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좋은 무대로 보답 드리겠다”고 말했다.‘푸에고’는 스페인어로 ‘불’을 가리키는 단어로, 개인이 가진 부정적인 감정을 불태워버리고 끝없는 목표를 향해 길을 떠나는 더뉴식스의 포부를 재치있게 표현한 곡이다. 전반적으로 곡을 이끌어 가는 808 베이스가 중독성을 더할 뿐만 아니라, 기승전결이 뚜렷한 전개로 곡의 드라마틱함을 극대화 했다. 남돌 히트곡 장인 페노메코가 이들의 데뷔 타이틀곡 ‘비켜’에 이어 또 한 번 참여했다. 더뉴식스 신곡 ‘푸에고’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된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3.2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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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5주년’ 카라, 완전체 여행 떠난다 [공식]

그룹 카라가 완전체 여행을 떠난다. 13일 제작사 메리고라운드는 “그룹 카라의 첫 번째 완전체 여행 리얼리티 예능 ‘나만 없어, 카라’를 론칭한다”며 “코타키나발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나만 없어, 카라'는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 다섯 멤버가 함께 여행을 떠나 달콤한 휴식을 즐기고 서로를 향한 끈끈한 우정과 진심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보는 이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웨이브를 통해 독점 스트리밍 되는 '나만 없어, 카라'는 데뷔 15년을 맞이한 국내 대표 걸그룹 '카라'의 여행 이야기를 담는다. 총 8부작으로 구성, 오는 27일 첫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개 회차가 공개된다.제작을 맡은 김헌주 메리고라운드 PD는 “카라의 성공적인 15주년 컴백을 기념하는 이번 여행은 각 멤버들이 데뷔 이후 처음으로 함께 가는 여행의 순간을 담아냈다”며 “꾸미지 않아도 서로를 위한 마음이 가득한 카라 멤버들은 그 어떤 여행 예능보다 소중하고 뜨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쁨과 눈물이 함께한 카라의 첫 완전체 여행을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메리고라운드는 CJ E&M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온 김지욱, 임우식 PD가 중심이 되어 설립한 콘텐츠 기획사다. 유튜브 콘텐츠 ‘슈퍼마켙 소라’를 선보이고 있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3.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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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투비와 큐브, 상표권 합의가 아름다운 이유…이름 지키고 2막 연 아이돌 [줌인]

그룹 비투비가 ‘친정’ 큐브와 상표권 논의 끝 원만하게 합의에 이르며 팀 이름을 지켰다. 갓세븐, 인피니트에 이어 2.5세대 그룹 세 번째 사례다.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소속된 종합엔터테인먼트사 DOD는 최근 이들을 위한 레이블 ‘비투비 컴퍼니’ 설립을 공표하며 “향후 비투비가 다방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멤버들이 지난해 11월 전원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지 3개월 만에 이뤄낸 더없이 아름다운 결말이다. ◇비투비, 큐브와 상표권 논의 합의 ‘비투비 컴퍼니’ 설립 비투비 멤버들은 지난해 말 11년 몸담았던 소속사와 결별을 공식화한 뒤 각각 새 둥지를 찾아 나섰다. 이창섭은 판타지오, 육성재는 아이윌미디어에서 각각 새 출발을 했으며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은 DOD로 함께 이적했다. 이 과정에서 큐브와 상표권 논의가 완전히 정리되지 않아 비투비는 스스로를 비투비라 칭하지 못한 채 약 3개월간 모호한 상태에 놓여 있었다. 일각에서는 과거 큐브와 상표권 논의가 불발돼 새 이름으로 활동 중인 하이라이트(구 비스트)의 사례가 재현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비투비 역시 논의 과정에서 진통은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4인 멤버들이 비투비 컴퍼니를 설립함에 따라 향후 6인 완전체는 비투비라는 팀명을 유지한 채 그룹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이들이 올해 공식적으로 팬들과 만나는 첫 번째 자리는 팬미팅이 될 전망이다. 2012년 3월 데뷔한 비투비는 매 년 3월이면 데뷔를 기념한 팬미팅 등 공식 행사를 진행해 왔는데, 이번에 극적으로 상표권을 사수하면서 관련 프로젝트 역시 탄력을 받게 됐다. ◇ 인피니트·갓세븐처럼…따로 또 같이 완전체 2막 열까소속사와 결별 과정에서 분쟁 없이 상표권을 지킨 최근의 사례는 그룹 인피니트와 갓세븐이 대표적이다. 인피니트는 멤버 전원이 이미 울림엔터테인먼트를 떠나 각기 다른 소속사에 몸담고 있었는데, 인피니트 완전체 활동을 위해 리더 김성규가 주축이 돼 ‘인피니트 컴퍼니’를 설립했다. 이 과정에서 울림엔터테인먼트 이중엽 대표가 인피니트에게 상표권을 무상 양도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신화를 비롯해 과거 아이돌 그룹의 상표권을 둔 분쟁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만큼, 인피니트 컴퍼니 설립 과정에서 이 대표가 보여준 통 큰 결정은 미담으로 오랫동안 회자 됐다. 이와 관련해 인피니트는 지난해 7월 5년 만에 발표한 새 미니앨범 ‘비긴’ 간담회 당시 “(대표님께) 우리 계획을 충분히 설명드리고 양해를 구했다. 우리를 만들어 주신 분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다. 마지막으로는 멤버 전체가 다 가서 식사하면서 말씀드렸다. 이중엽 대표님도 흔쾌히 ‘네 생일 선물로 줄게’ 하시더라. 너무 감사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룹 갓세븐도 JYP엔터테인먼트로부터 상표권을 양도받아 팀명을 유지한 채 활동하고 있다. 2014년 데뷔한 갓세븐의 상표권은 그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소유였지만 JYP는 이들의 전속계약 종료 후 상표권을 멤버들에게 조건 없이 돌려줬다. 이후 이들은 2022년 워너뮤직 코리아와 함께 완전체 컴백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와 관련해 뱀뱀은 자신이 진행하는 웹 예능 ‘뱀집’에 JYP CCO 박진영을 초대해 “갓세븐으로 활동할 수 있게 이름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기도 했다. ◇ 상표권 계약상 유·불리 초월한 팀에 대한 애정의 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정한 표준계약서의 상표권 조항에 따르면 기획사(기획업자)는 계약기간 동안 상표등록을 기획사 명의로 이용할 수 있으며 계약 기간이 종료될 경우 가수에게 이전해야 한다. 다만 기획사가 상표개발에 특별한 기여를 한 경우 가수에게 대가를 요구할 수 있다는 내용이 덧붙어 있다. 현실적으로 아이돌 그룹의 경우 팀의 탄생부터 활동 과정 전반에 기획사의 기여가 상당하기에 실제 상표권 이전을 둔 분쟁이 발생할 경우, 소속사가 유리한 지위에 놓이게 된다. 때문에 소속사의 상표권 양도는 기본적으로 팀과 멤버들에 대한 소속사의 ‘애정’과 ‘선한 마음’이 수반돼야 가능한 일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소속사와 아티스트간 계약이 만료되는 과정에서의 잡음은 사실 흔한 일이다. 특히 지적재산(IP)를 통한 수익 창출 가능성이 높은 아이돌 그룹일수록 논의가 첨예할 수 밖에 없는데, 소속사를 떠난 뒤에도 본인들의 이름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는 데는 사실 소속사의 결단이 결정적”이라며 “다만 최근 글로벌 무대로 시장이 넓어짐에 따라 그룹의 수명도 그만큼 길어진 만큼, 소속사를 떠나는 그룹의 상표권을 묶어두기보다 적절한 합의점을 찾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는 의견을 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2.27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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